
■ 기본정보 및 줄거리
- 개봉: 2022. 08. 10.
- 개요: 액션
- 러닝타임: 125분
- 감독: 이정재
- 출연: 이정재(박평호), 정우성(김정도), 전혜진(방주경, 박평호의 부하직원), 허성태(장철성, 김정도의 부하직원), 고윤정(조유정)
- 관객수: 435만 명
- 기타: 2022년 제75회 칸 영화제 ' 미드나잇 스크리닝' 공식 초청
- 방영 OTT: 넷플릭스(Netflix) ← 넷플릭스 사이트로 연결됩니다.
- 줄거리: 대한민국 국정원 직원인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는 국정원 작전이 외부로 유출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자 국정원 내 스파이 '동림'을 색출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두 사람은 서로가 '동림'이라 의심한다. 이렇게 서로를 의심하던 둘은 '1호 암살작전'을 알게 되고 이를 위한 공조를 하게 된다.
■ 감독 및 배우
- 이정재: 감독 및 배우(박평호 역). 많은 사람의 우려를 종식시키다.
많은 관객들이 <헌트>를 기대한 이유는 이정재 배우의 첫 감독 데뷔작이고 '청담부부'로 브로맨스를 자랑하는 정우성 배우와의 <태양은 없다.> 이후 같이 등장하는 영화는 처음이라서 일 것이다.
이정재 배우의 연기를 의심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관상>(수양대군 역)에서 그의 등장신을 '최고의 등장씬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다수이고 <암살>에서 자신의 동료를 배신하고 친일을 하는 그의 연기에서 분노를 금하지 않았다.
이런 유명 배우가 감독으로 데뷔하는 영화라? 너무 궁금하고 기대를 하게 되었다.
심지어 국내 개봉 전에 칸 영화제에 초청까지! 안 볼 수 있을까? 많은 관객들이 나와 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다.
- 정우성: 한국의 다비드. 친구와 함께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다
그에게는 항상 수식어가 붙는다. "한국 최고의 미남 배우"
동의한다. 50세가 넘은 그는 아직 미혼이고 많은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잘 생긴 건 얼굴 뿐일까? 그의 행실 또한 잘 생겼다. 유엔 난민기구 친선대사로 난민에 대한 관심을 외치고 있다.
데뷔 이후 그는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였고 특히 <내 머리 속의 지우개>에서 치매에 걸린 아내를 끝까지 사랑하는 순정파 남편 역을 아주 섬세하게 연기했다. 아직도 정우성의 '이거 다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라는 대사는 글을 쓰는 지금도 내 맘을 설레게 한다.
이 영화에서 정우성 배우는 '5.18 광주민주화 운동'으로 상처를 가진 퇴역군인 '김정도'를 연기한다. 이 영화에서 그는 '본인의 정체를 숨기며 광주민주화 운동의 희생자를 대신해 죄인을 처단하려는 굳은 의지를 가진 김정도' 잘 분석하여 보여줬다.
- 매우 많은 카메오들: 이들이 단역이라고? 이정재 배우 인성 갑이네!
영화에 많은 관심이 없어도 얼굴만 보면 "어머!"를 외치는 배우들이 카메오로 등장한다.
황정민, 이성민, 유제명, 박성웅, 조우진, 김남길, 주지훈. 이들 모두 이 영화에 우정출연 하였다.
이들이 누구인가? 충무로에서 천만관객 몰이를 하는 내놓으라 하는 스타들이다. 그들이 이정재를 위해 이 영화에서 대사 한 마디 없이, 총 한 번 맞고 죽는다(안 죽는 배우도 있다.)
영화에서 나오는 이들을 보며 이정재 배우가 부러웠고 저런 우정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 역사적 실화
이 영화는 '5.18 광주민주화 운동'과 '버마 아웅 산 폭탄 테러 사건'을 모티브로 삼고 있다.
5.18 민주화운동
5.18 민주화운동 - 나무위키
무엇을 보았니 아들아나는 깃발 없는 진압군을 보았소무엇을 들었니 딸들아나는 탱크들의 행진 소릴 들었소아, 우리들의 오월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그날 장군들의 금빛 훈장은 하나도 회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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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 산 묘소 폭탄 테러 사건
아웅 산 묘소 폭탄 테러 사건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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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건 모두 '전두환 전 대통령' 시절의 사건이다.
■ 몽마드 총평
기대했던 만큼 재미있었다.
두 배우의 연기가 좋았으며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아웅 산 묘소 폭탄 테러 사건'을 연결한 점도 좋았다. 역사적 사실을 근거하고 있지만 실화는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
또한 감독은 분단의 현실도 영화 속에 녹아내고 있다.
이렇게 놓고 보면 굉장히 큰 소재 세 가지를 이질감 없게 녹인 이정재 감독의 각본 또한 칭찬해 주고 싶다.
단순히 '박평호, 김정도 중 누가 스파이일까?'라는 궁금증을 넘어서 우리의 아픈 현실을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 <헌트> 강추한다.
* 몽마드 평점: 4.5점 / 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