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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소녀의 성장 그리고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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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정보 및 줄거리 

- 개봉일: 2022. 11. 09. 

- 개요: 액션, 모험, 드라마 

- 감독: 라이언 쿠클러

- 출연: 레티티아 라이트(슈리), 다나이 구리라(오코예), 테노치 우에르타 메히아(네이머), 안젤라 바셋(라몬다 여왕), 루피나 뇽(나키아) 

- 관람등급: 12세 관람가 

- 줄거리: 국왕이자 블랙팬서인 티찰라(채드윅 보스만)의 죽음 이후, 와칸다는 슬픔에 잠긴다. 남은 사람들은 각자의 역할에 맞게 와칸다를 지키기 위해 외로운 싸움을 이어간다. 한편, 비브라늄의 패권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음모와 함께 깊은 바다에서 최강의 적 네이머와 탈로칸 전사들이 모습을 드러내 와칸다를 향해 무차별 공격을 퍼붓기 시작한다. 이들은 와칸다를 영원히 지켜낼 수 있을까?(네이버 영화정보 인용) 

■ 배우 및 역할 

- 채드윅 보스만(블랙팬서, 티찰라): 이 영화에 나오지 않는 채드윅 보스만은 왜 등장했지? 의문이 들 것이다. 

마블의 히어로 중 한 명인 블랙팬서를 이야기하며 채드윅 보스만의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있을까? 영화 <블랙팬서>의 주인공인 이 배우는 2016년 대장암 판정을 받고 2020년 우리 곁을 떠난다. 그의 사망 후 <블랙팬서2>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마블의 팬들은 매우 궁금해하고 있었다. 

다른 팬들을 어찌 생각할지 모르지만 나에게 채드윅 보스만이 아닌 블랙팬서는 상상하기 어려웠다. 나에게 채드윅은 블랙팬서이며 티찰라였다. 

<블랙팬서2: 와칸다 포에버>는 채드윅의 추모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화의 시작이 티찰라의 장례식이고, 와칸다의 천재과학자 슈리(티찰라의 동생, 레티티아 라이트 분)는 무던한 노력에도, 와칸다의 압도적인 과학기술로도 티찰라를 살리지 못한 죄책감과 슬픔에 사로잡힌다. 백성들은 티찰라를, 블랙팬서를 그리워하고 자신들을 지켜줄 강한 왕을 희망한다. 

<블랙팬서2: 와칸다 포에버>는 새로운 블랙팬서의 탄생과 성장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나에게 이 영화는 티찰라, 채드윅 보스만을 더욱 그리워하게 하였다. 

- 레티티아 라이트(슈리): 레티티아 라이트는 마블의 영화 말고는 만난 적이 없다. 그녀에게 미안하지만 그녀에 대한 나의 생각은 마블 영화에 한정하여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 미안해요, 레티티아!

여자 블랙팬서? 상상이 되지 않았다. <블랙팬서 1>에서 보여준 채드윅의 블랙팬서가 너무 강력해서일까? 여성 히어로가 적은 영화에 대한 나의 편견일까? 슈리가 블랙팬서를 맡는다는 건 마치 돼지가 진주목걸이를 한 거 같은 굉장한 이질감을 주는 조합이었다. 

또한 슈리는 1편에서 세상 물정을 모르는 과학도, 막내공주였으니까 그녀에게 세상의 거대 악과 맞서 싸우는 블랙팬서? 어불성설 같은 느낌이었다.

 영화는 참 열심히 슈리의 성장을 도왔다. 우선, 그녀가 가장 의지하고, 그녀에게 마지막 남은 가족 라몬다 여왕(안젤라 바셋)이 적(네이머)의 침입에 죽고, 적의 침입을 받은 왕궁은 불안이 계속된다. 

과학으로 나라를 지킬 수 있다고 믿었던 그녀와 다르게 국민들은 블랙팬서를 원했고 그녀는 블랙팬서가 되길 결심한다. 블랙팬서가 된 그녀는 진정한 왕이 되며 전쟁을 끝내고 나라에 평화를 가져온다. 그녀가 블랙팬서가 되는 과정은 영화를 통해서 확인. 

- 안젤라 바셋(라몬다 여왕): 이 영화를 보며 제일 매력적이고 나의 맘에 들어온 인물은 라몬다 여왕이었다. 아들의 죽음을 지켜본 어머니, 흔들리는 나라를 지키는 여왕, 딸을 사랑한 어머니의 연기를 멋지게 연기하며 가장 강하고 아름다운 여성이자 어머니를 보여줬다. 

이외에도 여러 인물들이 영화에서 자신들의 캐릭터를 보여주며 영화의 재미를 더 했다. 너무 길어져서 인물 소개는 여기서 마친다. 

■ 해외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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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마드의 평점

마블의 여러 캐릭터를 사랑하지만 그중 블랙팬서는 마블 최초의 흑인 캐릭터, 요절한 배우에 대한 애도 등 저에겐 다른 캐릭터와는 다른 감정으로 다가온다. 그 블랙팬서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어떻게 다시 태어날까? 하는 기대와 걱정으로 본 영화는 저에게 채드윅 보스만을 떠나보내게 도와주어 고마웠다.

그를 추모하는 인트로, 그의 장례식 장면은 슬픔에 잠기게 해 주었지만 그를 보낼 시간을 만들어 준 마블에게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슈리의 한계일까?  액션은 조금 아쉬웠다. 슈리를 연기하는 레티티아 라이트는 정말 너무 말랐다. 그녀에게 <블랙팬서1>에서 본 몸으로 부딪히는 액션은 확실히 아쉬웠고 다른 마블 캐릭터의 영화와도 액션신은 비중이 작은 편이였다. 

새로운 블랙팬서로 부터 시작하는 이야기, 다음을 만들어 내는 시작이 좋았다. 

* 몽마드 평점: 4점/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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