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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그널> : 간절한 기원으로 사건을 해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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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정보 및 줄거리 

- 방송시간 및 방송사: 2016. 01. 22. ~ 2016. 03. 12. (16부작) / tvN

- 연출: 김원석

- 극본: 김은희

- 장르: 범죄, 스릴러, 판타지

- 출연: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  

- 방영 OTT: 넷플릭스(Netflix) 

- 줄거리: 2015년 박해영  형사(이제훈)는 쓰레기통에 버려진 무전기를 통해 2000년의 이재한 형사(조진웅)와 교신을 하게 되고 이 교신을 통해 미제사건을 해결하는 판타지 드라마 

 

■ 감독 및 배우 

- 김은희(극본): 한국 스릴러의 여왕 

그녀의 작품을 소개하자만 이 두 단어로 끝난다. <킹덤>(넷플릭스 방영 중)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그녀의 <킹덤>은 영화 <부산행> 이후 '한국판 좀비물'의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고, '한국영화에서 좀비물이 된다!'라는 시작이었다. <부산행>과 <킹덤> 이후 좀비물이 정말 많이 생겼다.

<싸인>, <유령>, <쓰리 데이즈>와 같은 한국 드라마에서는 보기 힘든 전문 분야, 스릴러 분야의 작가로 스릴과 복선이 넘치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 조진웅(이재한 형사): 고무줄 몸무게, 극에 충실한 역할, 주연은 아직 아쉽다.

조진웅 배우는 여러 영화에서 관객들을 만나왔다. 

그를 기억하는 작품으로는 <범죄와의 전쟁> 김판호, <명량> 와키자카, 그리고 <시그널>의 이재한 형사가 있겠다. 

그는 작품을 위해선 감량과 증량을 자유자제로 하는 배우로도 유명하다. 그만큼 배역에 진심이고 작품에 진심이다. <시그널>에서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목숨까지 잃게 되는 '이재한 형사'를 연기하며 조진웅의 진가를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킨다.
- 이제훈(박해영 형사): 반듯한 외모에 반듯한 연기 
이제훈은 참 반듯하게 잘 생겼다.
2005년 연극 <바다제비>로 연극을 시작했고 2011년 영화 <파수꾼>과 <고지전>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2012년 영화 <건축학 개론> 으로 스타덤에 올랐고 2016년 <시그널>에 출연한다. 
사실 그는 이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 논란이 있었다. 캐릭터에 맞지 않는 목소리 톤과 맥락을 무시한 감정씬. 하지만 그는 드라마 후반엔 논란을 잠재우며 <시그널>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드라마를 마무리 하게 된다. 
그 후 여러 작품에 출연했지만 성공작은 거의 없다. 
이 후 2021년, 3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 <모범택시>가 시청률 16%를 기록하며 히트작을 탄생시켰다. 
 
 
■ 실화의 모티브 

이 드라마는 각 회차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사건의 모티브로 다뤘다. 

드라마 속 사건 모티브가 된 사건 
김윤정 양 유괴 사건  박초롱초롱빛나리 사건
경기 남부 연쇄 살인 사건 화성 연쇄 살인 사건 
대도 사건 대도 조세형 사건
한영대교 붕괴 사고 성수대교 붕괴 사고 
홍원동 연쇄 살인 사건 신정동 살인 사건 
인주 여고생 살인 사건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출처: 위키트리, 드라마 '시그널'서 다룬 실제사건 6가지)

 

 

■ 몽마드 총평 

한 회, 한 회 매우 재미있게 본 드라마이다. 

워낙 수사물을 좋아하기도 하고 이야기가 늘어지지 않는다.

김혜수와 조진웅의 러브라인, 미래의 이제훈과 김혜수의 선후배 관계도 극의 내용을 해치지 않으며 담백하게 전개되어 내가 '김은희'라는 작가에 빠지게 한 드라마였다. 

과거 우리가 아파하고 슬퍼한 사건을 다시 조명하며 '미제사건'을 해결하는 통쾌함을 주며 과거의 장면에서는 우리가 살아온 추억을 생각나게 한다. 

두 형사가 오래된 무전기로 소통하며 피해자를 위해 애쓰는 모습은 우리 주변에 저런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들게 한다. 

우리의 아픔이 이렇게 해결되었으면 하고 바라며 봤던 드라마 <시그널> 강추한다. 

* 몽마드 평점: 5점 /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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